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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로운 휴눔 생활/ETC

5월 토스 만보기 기록 @ 건뚱이 되고 있습니다.

by 일하는 휴눔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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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도 걷기는 꾸준히 하고 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걷진 않지만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 외출 후 집에 오는 길에 되도록 이면
차 대신 걷기를 하려고 한다.

역이나 번화가 에서 집까지 거리가
아주 멀지는 않아서 만 보를 채우는 일은 잘 없지만
평균 6~7천 보 정도는 매일 걷고 있다.

다이어트 목적은 아니었지만
이왕이면 살도 빠지면 땡큐지! 싶었는데

음식은 평소처럼 고탄수 배달음식 대파티라
살은 정말이지 1도 빠지지 않았다.

근육이 아주아주 약간 붙어서 전보다는 조금
탄탄해 보이는건 있지만
거의 마이크로나노 입자 수준의 차이라
나만 아는 듯 ^^

건강한 뚱뚱이가 되어 가고 있다.
건강한에 방점을 찍어야 겠다.


그런 의미로
오늘도 집까지 걸어온 후에
야무지게 크로크무슈를 먹었다.

집에서 크로크무슈를 먹을 수 있는 세상이라니
회사에서 하루 종일 시달릴때는
그지같은 세상 어쩌다가 여기 잘못 떨어져서
이 고생이람 이생망 ㅜㅜ 하다가도

홈 크로크무슈 하나에 이렇게 멋진 세상이 있다니!
하며 감탄한다.

다들 이런 망각의 힘으로 하루의 고단함을
이겨내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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