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온도가 30도 이상 오르며 .. 가만 있어도 흐르는 땀을 닦던게 엊그제 같은데 순식간에 날씨가 쌀쌀해졌네요. 밤이나 새벽에는 쌀쌀한 날씨 탓에 한 번 씩 잠에서 깨기도 했답니다^^;;
덕분에 작년에 구매한 1인용전기매트를 슬슬 미리 준비해야 하나 생각중이에요. 아직 이른감이 있긴 하지만 요즘은 정말 봄가을이 없어진 느낌이라 이러다 훅! 추워질 것 같거든요.
시중에 판매되는 전기매트, 전기장판, 전기요는 보통 싱글/더블 사이즈로 나오는 편인데 제가 구매한 건 1인용전기매트인 싱글사이즈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살아도 요즘은 다 각자 자기 때문에 굳이 큰거 필요없이 1인용전기장판을 여러개 구매해서 쓰는게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저희집은 1인용전기장판을 가족 수 만큼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
제가 구입한 건 사진 속의 한일 전기매트(=한일 전기요) 입니다. 아마 인터넷에서 1인용전기매트나 1인용전기장판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제품 중 하나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포스팅 하려고 검색해보니 작년에 이어 올해도 네이버 지식쇼핑에 1순위로 뜨더라구요. 가격대가 굉장히 저렴해서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고루 사용하시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저희집에는 똑같은 제품이 색상과 디자인만 다르게 여러개가 있습니다. 한일 전기매트는 컬러, 디자인, 사이즈가 다양해서 그게 좋더라구요.
보시다시피 디자인과 사이즈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디자인별로 사이즈 선택이 가능한데 제가 구매한 1인용전기매트는 소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진에 나온 사이즈는 대형인 것 같네요^^ 전 원래 지브라랑 블랙스타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인기가 많은 디자인이라 러블리핑크랑 네이비스타, 러블리네이비 이렇게 구매했던 것 같아요.
1인용전기매트 쓰고 가장 좋았던 점은 가스비절약이에요. 요즘 누진세 때문에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한 말이 많지만 사실 도시가스비도 만만치 않거든요 ㅜㅜ 특히나 저희집은 오래된 주택이라 난방효율이 좋지 못한 편이에요. 겨울에는 많이 나올 땐 가스비가 30~40만원까지 나오기도 하거든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작년에는 인원수 대로 1인용전기매트를 사용했는데 확실히 가스비가 줄었어요! 생각보다 전기요금은 크게 오르지 않았구요.
이건 한일전기요의 특징인것 같은데 다른 건 잘 모르겠고 2번 가스비절약+전기세 부담없음 이건 진짜인것 같네요. 3번 조절기 분리 후 세탁기 돌리는게 가능하다고 하는데 사실 무서워서 이건 못해봤어요 ㅋㅋ 더러워지지 않도록 보통 전기요 위에 얇은 이불을 한 겹 깔고 사용 하구요. 볕 좋은날에 탈탈 털어서 햇빛에 바짝 말리는 식으로 관리하며 썻네요.
날이 갑자기 쌀쌀해져서 일단 하나만 꺼내서 작동시켜 봤는데 잔고장 없이 잘 작동되더라구요. 1년 지났는데 아직은 쌩쌩! 2만원대로 이정도면 가성비는 훌륭한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에 미리 미리 1인용전기장판 하나씩 준비하시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쌀쌀한 날씨엔 역시 전기장판이 최고인듯 합니다 'ㅅ'
+ 2022 내용 추가
위 한일 전기요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다 써본 후 최종 정착한 제품 소개 🎉
이게 제일 따뜻하고 소재도 부드러워서 몇년 전부터는 이걸로 방 마다 하나씩 교체해서 사용 중이다.
새록 구매하실 생각이 있다면 아래 제품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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