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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로운 휴눔 생활/ETC

태블릿PC 구입 #게을러

by 일하는 휴눔 2016.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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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들고 다니기가 너무 번거로워서 태블릿 PC를 구입했다. 기존에 쓰던 노트북도 무거운 편은 아니었지만 전용 어댑터를 챙기는 순간 들고 다니기가 너무 불편해서 고민 끝에 질렀는데 뭔가 미묘하다.

 

 

사실 노트북을 거의 데스크톱 대신으로 사용 하고 있었기에 좀 더 가벼운 태블릿을 구매하면 밖에 들고 다니면서 더 요긴하게 쓰지 않을까 했지만 주변의 우려대로(?) 생각만큼 편하지 않아 활용도가 얼마나 될 지 모르겠다.

 

 

내가 구입한 모델의 특성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마이크로5핀 충전이 가능한 제품을 골랐음에도 생각보다 가볍지 않으며 (물론 노트북 대용이라 9.7인치를 샀으므로 무게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스마트폰보다 반응속도가 빠르지도 않다.(아 어쩐지 그냥 내가 뽑기운이 없었던것 같기도 하네 ㅋㅋㅋ)

 

 

 

 

 

애플이랑 삼성은 싫어서 아이패드랑 갤탭은 패스 (근데 매장에서 본 것중에 갤탭 신형은 좋긴 좋았음). 처음 사는거라 저렴이부터 써볼까 하고 국산 중소기업 제품을 샀더니 생각만큼 ㅋㅋㅋㅋㅋㅋ 편하지가 않다.

 

 

노트북 대용이 가능한 태블릿을 구매하면 블로그도 더 열심히 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글쎄올시다. 허허

인터넷에 태블릿pc 관련 글을 검색해보니 대부분 동영상 감상용으로 전락했던데 내가 구매한 모델은 (구매하고서야 알았지만) 윈탭으로 사용 시 내장 스피커가 너무 작아서 볼륨 증폭 어플을 써도 답답하기 짝이 없다. 당연히 동영상도 ㅋㅋㅋㅋㅋㅋㅋ 잘 안보구요. (안드로이드로 부팅할 때만 영상 보고 있음)

 

 

 

 

 

음 그래도 종은 점을 꼽으라면 소음이 없고 발열이 생각보다 없다는 거. 그리고 폰 충전기 하나만 있음 외출 걱정 노노 라는거. 이북 리더기 따로 없이 언제 어디서나 e-book 읽기가 가능하다는 거. (그냥 좀 무거운 e-book 리더기 샀다고 생각 중. 30권만 읽어도 뽕 뽑는거다 라고 생각하기로 함)

 

 

 

그러나 얼리어답터고 최신기기고 뭐고 게으름 앞엔 다 소용없다는걸 알고 있기에 과연 뽕을 뽑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허허

 

 

 

 

 

※ 사진 출처 : 구글 (문제시 삭제)

※ 내가 구입한 태블릿pc 개봉기는 조만간 리뷰 하겠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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