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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라보란스 :: 일하는 인간/04 (꿈은) 유복한 언니

002760 보락 주가 급등 / 225일간의 존버 끝에 탈출

by 일하는 휴눔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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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리얼로 기쁨과 후련함의 콤보로 쓰는 포스팅이다. 

지금 보다 더더 아무것도 모르는데 팔랑팔랑 팔랑귀는 있는 힘껏 펄럭일 때 지인 추천으로 (망하는 지름길) 냅다 사버린 보락.

추천해준 지인탓을 할 필요도 없다 ^^ 내가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산거니까. 내선택.

암튼 1월에 매수 후 곧 오르겠지~~ (응 아니야) 했던게 한 달, 두달이 지나 9월이 되버렸네 ^^..

보락과 더불어 지하 of 지하에 묻혀있는 종목이 하나 더 있는데.. 암튼 그 두개는 거의 포기 상태여서 정기적으로 자동감시주문으로 예약만 걸어두고 아예 잊고 지내는 중이었다.

근데 오늘 낮에 갑자기 카톡에 매매 알림이 왔길래 올게 없는데 뭐지? 했더니 말도 안되게 보락 주가가 갑자기 급등해서 전량 매도 되었다. (말잇못...)

 

 

 

모야? 무슨일이야? 하면서 찾아보니 아래 같은 이유로 갑작스럽게 보락 주가가 급등했다고 한다.

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0091111068046556

 

[특징주] 원료의약품 제조 업체 보락, 갑작스런 급등세… 14%↑ - 머니S

보락 주가가 강세다.11일 오전 11시3분 기준 보락은 전 거래일보다 14.14%(285원) 상승한 2300원에 거래되...

moneys.mt.co.kr

 

이유야 어찌되었든 넘나 속이 후련한 것...

약 5% 익절로 마무리된 225일간의 강제 존버 타임..

그래도 팔랑귀 교훈을 깨닫게 해준 종목이라 약간의(?) 고마움도 있다. 이렇게 하면 안된다!!! 를 여실히 깨달았으니..

 

 

 

 

 

이 포스팅을 쓰는 또 한가지 이유는 다시 한 번 깨달은 자동주문 감시 기능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이다.

주식 자동주문/자동감시주문 기능은 보통은 칼같은 손절라인을 지키기 위해 쓰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당장 보고싶지 않은 종목들을 ..^^ 모아모아 정기적으로 자동매도 기능을 걸어두고 존버하는데도 사용한다.

지하 끝에 있는 종목을 매일 들여다봐야 기분만 상하니까 그냥 목표가에 걸어두고 감시 기간이 종료될 때 마다 연장만 한다. (방법 추천 아님..^^ 무조건적인 존버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될성 부른 종목은 목표도 높게

 

 

평소에도 이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데 오늘은 특히x1000  더 유용하게 느껴져서 넘나 고맙다...ㅎㅎ

 

포스팅 쓰는 동안 보락 주가가 더 올랐다. 괜찮다 ㅋㅋㅋ 상한가 아님 어때..

손절 안한게 어디야.. 요즘 세상에 1년도 안되서 5% 면 후하지. 불금에 좋은 소식이니 오늘은 퇴근하고 맛있는거 먹어야지..

 

▶ 같이 읽으면 좋은글 I 주식 자동감시 주문 사용법

1. 키움증권 자동감시주문 (클릭)

2. NH나무 자동감시주문(시세포착주문) 클릭

3. 유진투자증권 자동감시주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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