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혜자로운 휴눔 생활/ETC

[월간 제이:북] 2020.06 독서현황 / 이달의 책 추천

by 일하는 휴눔 2020. 7. 6.
반응형

-

6월 독서 현황 마감은 조금 늦었다.

6월 말부터 갑자기 마감이랑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정리가 늦어졌다.

6월 독서 현황

 

이번 달은 평소보다 독서 권수가 조금 줄었는데, 이유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는데 매우 많은 시간을 썼기 때문이다. 데일카네기가 직접 추천한 인간관계론 독서법은 챕터 당 최소 2번이상 읽으면서 완전히 내 걸로 체화시키는 것이었는데, 모든 챕터를 2번 이상 읽진 못했지만 평소보다 꼼꼼히 읽으려고 최대한 노력 했다.

흔한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내용이 정말 많아서 요즘 사람을 대할 때 최대한 반영해보려고 노력 중이다. (쉽진 않음^^...........)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비롯해서 6월에 재밌었던 책을 먼저 추천하자면

 

※ 모든 책 제목 클릭 시 해당 책 상세 설명으로 이동됩니다.

 

책 추천 ( 06월 기준) 

1. 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 추천 대상 : 100년 전에도 100년 후에도 인간의 특성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 같다. 내 맘 같지 않은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
2. 귤의맛 / 조남주
▶ 추천 대상 : 82년생 김지영의 작가 조남주의 신작이다. 그래! 바로 그 조남주! 이걸로 충분하다.
3. 기억 1,2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추천 대상 : 베르나르 베르베르 팬들 및 동양적 세계관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

 

히가시노 게이고의 녹나무의 파수꾼은 기대 보다는 그냥 그랬다. 

 

조남주 작가의 귤의 맛은 10대 소녀 4명의 우정, 가족, 삶 등을 다룬 내용이지만 30이 넘은 지금도 충분히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이라 좋았다. 어떻게 보면 청소년 소설 같으면서도 연령 상관없이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를 같이 봐도 좋을 것 같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작년인가? 재작년에 '잠' 시리즈를 보고 다시 관심을 갖게 되서 [죽음] 이번에 [기억] 1,2 까지 모두 종이책으로 구매해서 읽었다.

그 이전 작품은 최근 작을 보고 거꾸로 관심이 생겨서 읽게 된 빠삐용을 제외하곤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번 기억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베르나르가 환생, 윤회, 카르마 같은 동양철학 세계관에 관심이 매우 많구나- 하는 점이었다. 빠삐용도 어떻게 보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소재가 약간 뻔해서 그런지 빠삐용은 기대만큼 재밌진 않았다.

최근에 본 책 중에 마음에 드는 건 잠 > 기억 > 죽음 순으로 좋았다.

 

서울대 나민애 교수님의 책 읽고 글쓰기는 사실 아직 다 읽진 못했다.

하긴...^^ 제대로 다 읽었으면 이 포스팅을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쓸 리가 없지...ㅎ

 

어쨌든, 6월도 이렇게 밀리의 서재&알라딘과 함께 즐겁게 보냈다.

7월에는 어떤 책을 좀 읽어볼까나-

 

 

 


2020 독서 기록
월간 제이:북 _ 05월 / 더보기
월간 제이:북 _ 04월 / 더보기
월간 제이:북 _ 03월 / 더보기

월간 제이:북 _ 02월 / 더보기
월간 제이:북 _ 01월 / 더보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