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같은 설치형 블로그, 또는 유튜브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구글의 애드센스 수익. 애드센스 수익은 외화 통장을 통해 달러로 받을 수 있다. 요즘 같은 고환율 시대에 애드센스 수익을 달러로 받는다면?
1,300원을 넘어버린 환율, 그리고 애드센스
새해에는 게으름 피우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했는데, 어느새 7월 중순이다. (소름.. 너무 무서운데?) 아무튼 언제나 그렇듯이 작심삼일이었다. 새해 목표 중 하나였던 성실한 티스토리 포스팅과 이를 통한 애드센스 수익 확대도 당연히 실패!
그래서 거의 2-3개월에 한 번 씩 최소 지급 기준인 100달러를 넘겨서 지급받았기 때문에 아예 애드센스에 신경을 안 쓰고 있었다. (예전에 열심히 할 때는 매일 URL 체크하고, 포스팅 분석하고, 애드센스 사이트 1일 1 조회를 했었는데.. ㅎㅎ)
거기다 고환율, 물가인상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국내/외 주식시장도 살살 녹았던 터라 아예 신경을 안 쓰게 되었다. 그러다 문득 애드센스 입금 통장을 보니 방치한 달러가 (소액이지만) 뚜둔.
이걸 그대로 미장 계좌에 이체해서 주식이 더 살살 녹으면 그때 줍줍을 해도 되고, 고환율일때 원화로 인출해서 현금 보유를 해도 되잖아?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지... 근데 알면서도 안 하는 게으른 자의 최후는... 또르르. 상반기에 애드센스를 조금 더 열심히 했으면 지금쯤 달러 통장이 조금 더 두둑했을 텐데 A-oh 🤦♀️
현금 보유가 시급한 이 상황에 이렇게 또 게으름의 댓가를 받는다. ^^ 해야 할 때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때 시도하는 잘못된 패턴을 언제 고칠 생각인 거지? 응?
2020년에 환율 1,200원 넘을 때 환전하고(하면안됌) 2021년에 1100원대였을 때는 1050원 오면 사야지(못 삼) 이러고 원화 들고 있던 내가 바로 일류네...^^.........
이러다가 또 이상한 날 갑자기 급발진해서 최고점에서 환전하는 바보 짓은 하지 말아야 되는데 떼잉. 타이밍을 맞출 능력이 없으면(당연히 없음) 티끌도 열심히 모아야 된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닫고 쓰는 오늘의 포-슷-힝 (그러니까 열심히 써서 애드센스 수익을 늘려야 된다 대충 그런 말)
유복하진 못해도 그지 꼴은 면해야지 인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