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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걷기를 할 때 마다 토스 만보기를 사용해서
걸음 수를 재고 있다.
오늘도 퇴근 길을 걸어 왔더니 약 7438 보를 걸었다.
이왕이면 만 보를 채우고 싶었지만
연휴 뒤에 출근으로 월요병을 두 번 겪는 기분이라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부러 더 걷진 않았다.
7438보는 대략 식빵 한 뭉치 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한거라고 한다.
259칼로리!
하루에 5만 걸음을 걸어야 100원을 주는 토스
(난 집수니만렙 프로 아싸러니까 혼자 5만보 해야된다구^^)
염전이 따로 없는 토스에게 그래도 기어이 10원을
얻어내곤 집에 오자마자 야무지게 먹었다.
259칼로리를 내주고 소고기를 취했다.
유후
딴 생각하다 버섯을 다 태워먹은게 슬펐지만..
머 어떻습니까 맛있으면 그만이지 룰루
내일은 더 걷고 더 맛있는거 먹어야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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