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CMA 파킹통장 금리 인상 (네이버통장,토스뱅크 금리비교)

얼마 전에 네이버 통장 CMA 금리 인상 소식을 전하며 토스 뱅크 파킹 통장과 비교를 했었다. 그런데 케이뱅크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 금리 및 예치 금액 한도가 꽤 괜찮다는 것을 발견하여 추가로 공유한다. 케이뱅크, 네이버통장, 토스뱅크 모두 비대면 가입이 가능한 만큼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골라서 사용하길 바란다.

 

 

 

케이뱅크 플러스 박스란?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케이 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는 파킹 통장의 이름이다. 금리는 세전 2.10% (7월 기준)으로 지난번 소개한 토스 뱅크 (2.0%) 보다는 높고 네이버 통장 (2.3%) 보다는 살짝 낮다. 하지만 토스나 네이버 통장 대비 장점은 예치금액이 최대 3억 원까지 가능하며 3억 원까지 연 2.1%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최대 1억 인 토스보다 2억이나 높고 네이버에 비하면 훨씬 높다.

 

 

케이 뱅크의 플러스박스 상품 역시 CMA 이므로 이자는 매일 쌓이지만, 이자 지급 방식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다. 토스나 네이버처럼 매일 받을 수는 없고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랑 비슷한 구조인 것 같다.

 

 

 

 

 

 

 

 

케이뱅크 플러스 박스의 또 다른 기능 중 주목할 만한 기능은 <용도별 통장 쪼개기> 기능이다. 이건 토스 뱅크에서도 제공하고 있는 기능인데 몇 달 동안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굉장히 편리하다.

 

내 경우 월급이나 여유자금이 들어오면 현재는 토스뱅크 파킹 통장 모으기 기능을 통해 용도별로 분리해서 쓰고 있다. 예를 들어 <경조사> <비상금> <문화생활비> 같은 식이다. 예적금에 묶어두기는 애매하지만 당장 쓸 일은 없는 그런 돈들을 주로 파킹 통장에 활용하고 있다. 

 

최대 예치금액과 이율이 케이 뱅크가 조금 더 높은데 기능은 토스뱅크랑 유사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케이뱅크 플러스 박스, 누가 쓰면 좋을까?

 

앞서 말한 대로 예적금에 넣기는 애매하지만 남는 여유자금이 있어서, 파킹 통장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을 추천한다. 여기에 개인적으로는 [업비트]를 통해 코인 거래를 하는 분들(이를테면 나...ㅋㅋㅋ)에게도 유용할 것 같다.

 

업비트 투자 예수금을 케이뱅크에서 입금 할 수 있기 때문에 코인 투자 예수금을 케이뱅크 파킹통장에 넣었다가 필요시 업비트로 보낸다면 조금이나마 이자를 챙길 수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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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뱅크 VS 네이버 통장 포스팅은 아래 참고

토스뱅크 2% 통장 VS 미래에셋 네이버 통장 금리 비교 @ 갈아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