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은행연합회에서 은행 별 예대금리 마진이 공시된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8월 22일 오늘부터 매달 공시를 확인 할 수 있다. 은행 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은행별 예대금리 확인 및 내 신용등급에 맞는 적정 금리 확인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자.
은행별 예대금리 공시 확인 방법
금리가 인상 됨에 따라 은행 별 예대마진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8월22일 오늘부터 은행별 예대금리 마진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아예 새로운 서비스는 아니지만 기존 보다 공시 기간이 1개월 단위로 짧아져서 조금 더 유용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 아래 기사 참고
"`이자장사` 민낯 드러난다"…오늘부터 매달 `예대금리 차` 공개
은행·신용점수별 금리정보 제공 "평균 예대금리 차보다는 점수 구간별 비교가 중요"
www.mk.co.kr
은행별 예대금리차는 아래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사이트에서 공시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금융상품정보, 금리/수수료 비교공시, 금융서비스정보, 소비자정보, 금융교육, 보이스피싱정보
portal.kfb.or.kr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예대금리차] 확인 방법
해당 사이트에서 예대금리차를 확인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사이트 접속 후 [금리/수수료가 궁금해요] - [예대금리차] 클릭
2. 예대금리차비교 - 원하는 은행 선택 [전체 선택 가능] 후 조회기간 선택 (2022.08 기준 현재는 7월만 선택 가능)
3. 예대금리차공시 확인
2에서 조건 설정 후 검색을 누르면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다만 전체 은행 선택 시 리스트가 매우 길어지기 때문에 우측 상단의 [엑셀 출력하기]를 눌러 엑셀 파일로 다운 받아 원하는 값만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4.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예대금리차 [엑셀 파일] 예시
엑셀로 다운로드 받으면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볼 수 있다. 각 은행 별로 기업,가계 대출금리, 예대금리차를 확인 할 수 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가계예대금리를 확인하면 유용할 것 같다.
일반 예대금리차와 가계예대금리차를 각각 필터해본 결과 최대, 최소 값은 아래와 같다. (좌 : 예대금리차, 우: 가계예대금리차)
예대금리차(%기준) 가 가장 높은 곳은 토스뱅크였고,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이었다. 반대로 가장 낮은 곳은 둘 다 BNK부산은행이었다.
근데 이때 단순히 최저, 최고만 확인 할 게 아니라 기사에 나온 것 처럼 본인의 신용등급에 맞는 금리를 확인해야 한다. 공시 자료를 보니 그 이유는 아래와 같았다.
*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이 높은 은행의 경우 평균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신용점수 구간별 예대금리차를 공시하여 오해를 해소하고자 함.
각자의 신용등급을 참고하여 적정한지 아닌지를 판단 후 활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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