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금리 인상으로 인해 예, 적금 투자를 하기 괜찮은 때인 것 같다. 오늘은 2022.08월 오늘 기준으로 예금이자 높은 곳을 공유하고자 한다. 금리 추가 인상 이슈가 있을 수 있으므로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
2022.08 예금이자 높은 곳은 어디?
다른 포스팅에서도 말한적이 있지만, 나는 매년 1월 1일이 되면 만기 된 1년짜리 예금을 재가입하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보통 연말 연초에 예금 금리가 높은 금융상품을 찾아보는 편이다. 그런데 요새는 금리가 너무 빠르게 오르다 보니 1월 가입 당시 가장 높았던 금리를 이미 뚫고(!) 속속들이 새로운 고금리 예금들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당분간은 1년씩 묵혀두는 대신 6개월 예금을 이용하여 상황을 보고자 한다. 즉, 이 포스팅은 내가 필요해서 쓰는 포스팅이다. 😂 최근 4% 짜리 특판 발행어음도 하나 가입을 했는데, 예금도 새로 가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열심히 찾고 있다. (특판 포스팅은 별도로 진행 예정)
하나저축은행 - 내 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
오늘 소개할 상품은 <하나저축은행> 의 <내 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이라는 상품이다. 저축은행이지만 예금자보호가 적용되어 5천만 원까지는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 상품은 토스뱅크 제휴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금융정보 포털 파인에서 추가 검색을 해봤을 때도 현시점에서 가장 금리가 괜찮은 예금 중 하나라 소개한다.
현 시점에서 하나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이 세전 3.3%로 가장 높은 이율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OK저축은행은 1년 이상 가입 후 6개월 이상 유지 시 약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
반면, 하나저축은행의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은 이름과 같이 중간에 해지를 하더라도 6개월만 유지하면 약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
나는 처음부터 6개월 만기로 가입 예정이지만 만약 1년 이상 가입을 했는데 중간에 더 좋은 상품이 나오거나 목돈이 필요해서 갈아타야 한다면 6개월만 지나면 해지해도 3.3%를 받을 수 있으므로 유용하다.
하나 저축은행의 <내 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 상품 가입 방법은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즉, 주변에 영업점이 없어도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해지 역시 영업점 해지, 인터넷뱅킹, 모바일 APP 해지로 가능하다.
또한, 만약 비과세 종합저축 적용 대상자라면 해당 상품으로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대상자 여부를 꼭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해당 없음 ㅠㅠ)
1천만원 6개월 예금 시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
실제로 1천만원을 해당 상품에 6개월 예금 시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를 계산해보았다. 해당 상품은 월복리 상품이며 만기 시 일반 과세로 계산을 하면 다음과 같다.
세후 이자 : 140,553원
실수령 : 10,140,553원
만약 1년 예금을 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다.
세후이자 : 283,442원
실수령 : 10,283,442원
얼마 전에 읽은 책에서 이런 내용을 보았다. 투자의 목표는 특정 투자 그 자체가 아니라 가장 높은 가치 교환을 할 수 있는 자산을 계속해서 찾는 것이다. 즉,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고 해서 주식, 부동산 그 자체가 투자의 목적이자 이유가 되면 안 된다는 말이었다. 투자는 평생 익혀야 하는 습관인 동시에 언제나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 그 이상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었다.
주식, 부동산, 코인, 예적금뿐 아니라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투자가 될 수 있다. 늘 지금 당장 필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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