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금리 추가 인상 & 개설 후기

1 금융권의 예적금, 파킹 통장 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 오늘은 그중 <케이 뱅크>의 파킹 통장인 <플러스 박스> 서비스의 추가 금리 인상 소식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10/5 오늘 기준으로 세전 연 2.5%까지 금리가 인상되었다. 가입 방법 및 1인당 최대 몇 개까지의 플러스 박스를 개설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케이 뱅크 플러스 박스 통장이란?

 

국내 최초 인터넷 은행이자 1 금융권에 속하는 케이 뱅크. 케이 뱅크에서 제공하는 <플러스 박스>란 토스 뱅크의 모으기나 카카오 뱅크의 세이프 박스와 같은 일종의 파킹 통장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지급되는 특징이 있다. 원금과 이자 포함 5천만 원까지는 예금자보호도 적용된다. 요즘 같은 금리인상기에 언제 고금리 특판, 예금 등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여윳돈을 임시로 굴리기에 좋은 상품이다.

 

 

 

 

 

 

 

 

 케이 뱅크 <플러스 박스> 이율 및 개설 방법은?

 

아래와 같이 일전에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나는 이미 케이 뱅크의 플러스 박스를 사용 하고 있었다. 포스팅 작성 시점에 2.1% 였던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이자는 이후 추가로 계속 인상되어 10/5 기준 2.5%까지 올랐다.

 

케이뱅크 CMA 파킹통장 금리 인상 (네이버통장,토스뱅크 금리비교)

 

다만 케이 뱅크랑 토스뱅크 두 곳의 파킹통장을 이용 중인데, 이율 차이가 크지 않았을 때는 옮기기 귀찮아서 주력은 토스뱅크 모으기를 계속 사용했다. 그런데 0.5% 이상 차이가 발생하니 이자 차이를 무시할 수가 없다. (토스는 2%)

 

케이 뱅크 <플러스 박스>도 토스처럼 여러개로 쪼개서 사용이 가능하다면 일부를 옮기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알아보니(!) 역시 케이뱅크도 여러개의 플러스박스(=파킹통장)을 만들 수 있었다.

 

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1인당 최대 10개까지 개설 가능

 

 

그래서 바로 신규 개설 후에 비상금을 이체했다. 케이 뱅크 <플러스박스> 개설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케이뱅크 앱 설치 (필수)

2. 하단 메뉴 (두 번째) - 10개까지 쪼개 쓰는 파킹 통장 클릭

3. 신청하기 클릭

 

 

 

4. 플러스 박스 선택

5. 약관 확인 후 동의 - 개설 진행 (이때 케이 뱅크 첫 이용일 경우 기본 입출금 통장을 먼저 개설해야 함)

 

 

 

약관을 자세히 보면, 금리는 연 2.5%(세전)이며 예금자보호가 적용되고 1인당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음이 나와 있다.

 

현재 4%대의 예금도 꽤 많이 나온 상태지만 아래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바, 금리 인상 추이를 계속 지켜보며 파킹 통장과 예적금 통장을 적절히 활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

 

파킹 통장 기준 네이버통장이 조금 더 이율이 높긴 하지만 다중 개설이 안되서 용도별로 쪼개 사용 하는 것은 케이뱅크가 더 적절해 보인다.

 

 

 

네이버 파킹통장 금리는 여기 ▽

네이버통장 금리 추가 인상 2.55% (8/29 기준) *기존고객 대상